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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르·K스포츠재단 관계자 자택 압수수색...이승철 참고인 조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검찰이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의 주거지 8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미르·K스포츠재단의 모금에 관여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검찰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<br /><br />검찰이 또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제인 지난 26일 첫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던 검찰이 사흘 연속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검찰이 찾은 곳은 미르와 케이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의 주거지입니다.<br /><br />대기업이 낸 거액의 출연금을 토대로 설립된 두 재단은 최순실 씨가 사유화하고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.<br /><br />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기업에 모금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검찰은 그제인 26일에는 두 재단과 최 씨의 자택 등 9곳을 압수수색 했고요.<br /><br />어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2명의 사무실과 한국관광공사 내 창조경제사업단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두 재단의 의혹과 관련해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도 검찰에 나왔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20명이 넘는 참고인을 조사한 검찰은 오늘은 모금 과정을 주도한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검찰에 나온 이 부회장에게 모금 과정과 최순실 씨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,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나온 이 부회장을 상대로 대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받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그 과정에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나 청와대가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 부회장은 자신이 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내고 기업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.<br /><br />두 재단의 의혹에 관련한 핵심 참고인인 만큼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진행된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최순실 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도 어젯밤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데, 아직 끝나지 않았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젯밤 9시 반부터 시작된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머물다 어제 오전 입국한 고 씨는 어젯밤, 전격적으로 검찰에 출석했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81400000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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