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국내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으로 시끄러운데요.<br /><br />이 와중에 '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'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연설문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던 지난 25일.<br /><br />SNS에는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청스타그램으로 불러 달리며 청와대 풍경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"청와대에도 비가 왔다"<br /><br />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심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일까요?<br /><br />이 인스타그램을 본 누리꾼들!<br /><br />"국민 마음에도 비가 온다", "지금 이런 것을 만들 때냐?"<br /><br />그야말로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의 공식 인스타그램도 이 청와대 인스타그램을 향해 최순실 해시태그가 유행이라며 넌지시~ 디스를 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대체 왜 이 시점에 청와대 홍보 계정을 만든 건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, 팔로잉 목록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, 힐러리까지 있지만 트럼프와 다른 나라의 정상은 쏙 빠져 '사칭 계정'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271126344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