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은 연방수사국, FBI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힌 데 고무돼 연일 힐러리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는 경합 주인 콜로라도 골덴에서 한 유세에서 FBI가 마침내 옳은 일을 했다며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사용 범죄는 계획적이고 의도적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이 FBI 수사를 반대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는 힐러리를 비호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트럼프는 뉴햄프셔 맨체스트 유세 도중 FBI의 재수사 소식을 들은 뒤 '워터게이트 사건' 보다 더 큰 뉴스라고 반겼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마이크 펜스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사용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며 미국인이 대선일 이전에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300637136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