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군과 민간의 스카이다이버들이 한데 모여 고공 강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수천 미터 상공에서 자유 낙하하는 45초 동안 다양한 대형을 펼치는 것이 승부의 관건입니다.<br />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상 3천 미터 상공, 특전사 요원들이 헬기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.<br /><br />4명이 한 조를 이뤄 시속 200km로 자유낙하면서 다양한 대형을 펼칩니다.<br /><br />낙하산을 펼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45초!<br /><br />일사불란함 속에서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는 것이 승부의 관건입니다.<br /><br />개인전은 정확한 착지 능력이 주요 평가 대상입니다.<br /><br />1,2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,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표적에 착지하면 만점입니다.<br /><br />육군 특전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특전사와 민간동호인,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원정대 등 22개 팀 110명이 참가했습니다.<br /><br />[김임수 / 육군 특전사 원사 :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의 신조를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지난 1977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39번째를 맞는 고공 강하 경연대회는 민군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항공 레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10648297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