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비선 실세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 담화 이후 새누리당은 난국 타개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죠.<br /><br />그런데 의총의 공개 여부를 놓고 친박과 비박계 의원들이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갈피를 잡지 못하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는데요.<br /><br />영상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김성태 / 새누리당 의원 : 공개하세요, 공개.]<br /><br />[정진석 / 새누리당 원내대표 : 원내지도부 회의 비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]<br /><br />[오신환 / 새누리당 의원 : 당헌 88조에 공개하라고 돼 있어요.]<br /><br />[정진석 / 새누리당 원내대표 : 공개하실 거면 저를 해임하세요. 저한테 그런 권한이 없어요? 원내지도부가 형식 정해오지 않았습니까! 뭘 물어보고 해!]<br /><br />[김성태 / 새누리당 의원 : 정진석 원내대표님. 의원들한테 겁박하는 거예요? 이 모습 보이려고 의원총회 하려 했어? 용납 안 해!]<br /><br />[정진석 / 새누리당 원내대표 : 새누리당 분열하는 모습 보여서야 되겠습니까?]<br /><br />[김성태 / 새누리당 의원 : 우리한테 겁박하는 거야? 의원들한테? 왜 의원들 겁박해요?]<br /><br />[정진석 / 새누리당 원내대표 : 제가 큰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왔는데 사과드리고…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51018422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