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'<br /><br />지난주 두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발언이 화젭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최순실 파문으로 성난 민심은 수많은 패러디를 쏟아냈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엔 이 발언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'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.]<br /><br />소설가 김영하 씨는 자신의 SNS에 '쏟아지는 뉴스보다 재미없는 소설을 쓰겠다고 책상 앞에 앉아 있다, 내가 이러려고 소설가가 되었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운 나날이다'라는 글을 올렸고요.<br /><br />개그우먼 김미화 씨는 '정치가 이렇게 웃길 줄이야'라며, '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 했나 자괴감이 든다'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가수 이승환 씨는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'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'와 다름없는 소리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패러디 열풍에는 정치인들도 동참했는데요.<br /><br />정청래 전 의원은 트위터에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시민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'내가 이러려고 사인회 했나'라는 글을 올렸고요.<br /><br />이재명 성남시장도 '내가 이러려고 단식했나' 라는 문구로 패러디 물결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매국노 이완용이나 배트맨처럼 역사 속 인물이나 영화 속 인물들을 대입한 패러디도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눈물을 펑펑 흘린 이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국정 농단 파문의 주인공, 최순실 씨라는데요.<br /><br />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070915251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