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광화문 일대에 '100만 촛불'이 타오른 어제, 연예인들도 직접 참여하거나 온라인에서 응원과 동참의 뜻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방송인 김제동과 김미화, 가수 이승환 씨는 직접 집회 무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제동 씨는 청년단체 행사를 진행하면서 "정치는 삼류, 국민은 일류"라며 "진짜 대통령은 시민"이라고 발언해 박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드라마 '구르미 그린 달빛'의 여주인공인 배우 김유정은 깜깜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'항의의 전등 끄기' 참여를 독려했습니다.<br /><br />가수 솔비는 찬란한 촛불 그림과 함께 "우리의 마음들이 모여 다시금 밝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길"이라고 썼습니다.<br /><br />아나운서 출신 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도 초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"몸은 스페인에 있지만, 마음은 광화문에"라는 글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배우 김규리는 만화가 석정현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그림을 SNS에 올리는 등 많은 연예인의 동참과 응원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31207407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