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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 독대' 그룹 총수 7명 소환 시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던 7대 그룹 총수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이번 주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<br /><br />어제부터 그룹 총수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지난해 7월,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던 대기업 총수 7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애초 검찰은 총수 7명을 모두 조사하되, 서면 조사를 진행할지 직접 소환할지 등을 놓고 고심했는데요.<br /><br />모두 직접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먼저,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했던 대기업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,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,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,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,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,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7명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3명을 어제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소환했고, 때문에 오늘 누구를 소환할 계획인지 등 세부 일정에 대해서도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그룹 총수들이 대통령과의 면담이 어떤 경위로 이뤄졌는지, 또 그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불러 오찬을 겸한 공식 간담회를 개최하고, 이후 대기업 총수 7명과 개별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총수들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는 건 그만큼 대통령 조사가 임박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그 시기를 놓고 고심해왔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주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과 관련돼 구속된 핵심 관계자는 최순실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가장 먼저 구속된 최 씨는 오는 20일이 구속 기간 만료로 검찰은 19일쯤에는 최 씨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30902024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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