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가맹점을 운영했다는 이유로 범법자가 되는 마사지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랜차이즈 영업에 있어서 핵심이 바로 마사지인데 일반인이 마사지를 하면 불법이 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가 가맹점주를 직접 만나 사연을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전문적으로 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유명 발 마사지 프랜차이즈 업체.<br /><br />그런데 이곳을 운영하는 가맹점주 김 모 씨는 전과 3범입니다.<br /><br />[김 모 씨 / 발 관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: 전과가 3범에다가 하나는 경찰서 가서 조사는 받았는데 아직 조사받은 다음에 검찰에서 구약식 하든지 해서 벌금고지서가 나오든지 할 텐데 아직 안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…. (곧 4범?) 그렇죠.]<br /><br />시간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<br /><br />본사와 상담을 한 뒤, 큰돈을 들여 목이 좋다는 곳에 가게도 계약하고, 인테리어 공사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얼마 뒤 본사에서 진행된 가맹점주 교육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매장 영업에 있어 핵심인 마사지가 불법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[보건복지부 관계자 : (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마사지업소를 차리고 마사지를 하는 것은 불법인가요?) 다 불법이라고 봐야 되겠죠. 일반인이 하는 마사지라든가 안마는 불법이죠.]<br /><br />하지만 당시 본사 관계자는 별일이 아닌 것처럼 말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[김 모 씨 / 발 관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: 단속 걸리면 본사 변호사 시켜서 1심, 2심, 3심 재판 좀 하다 보면 곧 의료법이 개정돼서 단속 자체도 없어질 거고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. 만약에 단속에 걸리면 본사에서 알아서 다 해준다, 신경 쓸 거 없다.]<br /><br />그 말을 들은 김 씨는 가맹 계약을 중단하고 싶었지만 이미 빚까지 내어 투자한 돈만 수억 원.<br /><br />전 재산을 모두 날릴 수 있다는 걱정에 울며 겨자 먹기로 계속 진행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<br /><br />[김 모 씨 / 발 관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: 그 당시까지 들어간 돈이 한 2억 원쯤 됐었어요. 임대차 계약하고 부동산 복비, 권리금 주고 여기 인테리어 공사하는 비용….]<br /><br />그렇게 불안감 속에 가게 문을 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상당수 가맹점주들도 김 씨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.<br /><br />문제가 계속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업체가 새로운 가맹점을 모집할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20548297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