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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통령 조사, 모레가 바람직"...재확인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언제 할지를 놓고, 검찰과 청와대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청와대를 향해, 검찰이 늦어도 모레(16일)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방식은 '방문 조사'로 사실상 결론 났습니다.<br /><br />누가 수사팀을 이끌고 방문할지가 관건일 뿐, 청와대 내부나 안가에서 조사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조사 시기입니다.<br /><br />애초 검찰은 늦어도 모레(16일)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청와대 측에 통보했지만, 청와대는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이번 주 후반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미뤄질 경우 이번 수사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의 '몸통'인 최순실 씨의 구속 시한은 오는 20일로, 검찰은 그전까지 최 씨의 혐의를 특정해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정리한 뒤에나 최 씨의 공소장 작성이 가능한 만큼, 대통령에 대한 조사 일정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는 '모레'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엔 변화가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강제 모금 의혹과 관련해, 지난해 7월 대통령과 독대했던 대기업 총수들에 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청와대가 '민원 창구' 역할을 했던 건 아닌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시 수감 중이던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난 2월 별도로 대통령과 독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, 지난해 7월 이외에도 대통령과 재벌 총수의 비밀 회동이 있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박 대통령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도 변함이 없다며,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구속 당시 직권남용과 사기 미수 혐의만 적용됐던 최순실 씨에 대해선 '제3자 뇌물 수수' 혐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원[jong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42214438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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