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재차 요구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시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제1야당의 입장이 대통령 즉각 사임이라면 국회가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고, 국회에 입법권, 예산심의권 등 다양한 권한이 있으니 청와대가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제 촛불집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100만 명 국민이 모여서 낸 일치된 목소리가 즉각 사임이었다며 대통령을 향한 국민 분노가 얼마나 깊고 거대한지 누구나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머뭇거리는 청와대는 물론이고, 야당에도 비판이 많았다며 야당이 거국내각, 2선 후퇴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대통령이 저런 인식을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40926333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