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손수호, 변호사 / 김만흠,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/ 이상일, YTN 객원 해설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, 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, 손수호 변호사 초대했습니다.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정국 그리고 수사전망 들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[앵커] <br />우선 영수회담이 내일 열리게 됐는데요. 추미애 대표가 오늘 전격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건에 갑자기 했지 않습니까? 어떤 배경이라고 보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황당하다고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. 왜 그랬을까라고 물으면 찾을 수 없어서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했나 할 정도로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왜 그러냐면 추미애 대표가 가서 하는 역할이 두 개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민심을 전달하든가 협상하든가 둘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? 민심을 전달하는 것을 왜 추미애 대표가 혼자 해야 되느냐. 이번에 백만 민심을 포함한 국민의 민심은 사실은 야권 자체만으로 부족할 정도로 모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야권이 모아서 전달해야 하는 아니겠습니까. 단순 전달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고요.<br /><br />만약에 어느 정도 협상을 한다라고 했을 경우에는 뭔가 주고받을 게 있지 않겠습니까? 그러면 주고받는 역할을 추미애 대표가 혼자 할 수 있겠습니까? 어느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상황 진행에서 아주 악수를 뒀다는 생각이 들고요. 유일하게 이해를 한다면 최근 국면의 정국에서 혹시 추미애 대표를 중심으로 그쪽 세력들이 주도권을 뭔가 장악하려는 이런 의도가 있지 않았는가면 이해를 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쪽세력이라는 것은 누구를 지칭하는 겁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모르겠습니다. 일단 추미애 대표가 되겠고 추 대표가 적어도 누구와 상의했을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보통 상의를 공식적으로 한다면 최고위원회 등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상의를 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마치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서 상의했던 게 아니라 최순실과 상의했던 것처럼 민주당도 그렇게 운영되는지 모르겠습니다. 그런데요, 이게 지금 그동안 주도권 상실에 대한 부담은 물론 가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시다시피 제3당인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로 활약하는 모습이 보였지 않습니까? 그런데 이것은 그동안 민주당 스스로가 최근 정국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가지지 못하고 애매하게 있다 보니까 이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41458127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