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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낙찰 도와달라" 조달청 평가위원에 뇌물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조달청의 국책사업 수주업체 심사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업체와 평가위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업체 대표는 관련 학회에 참석하면서 친분을 쌓았는데, 일부 교수는 평가 위원에 선정됐다고 먼저 연락하며 사례를 요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실시간 교통정보를 관리하는 정보통신 업체에 경찰 십여 명이 들이닥칩니다.<br /><br />이 회사 전직 대표 54살 양 모 씨가 조달청 사업 입찰 과정에서 뇌물 로비를 벌인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.<br /><br />[경찰 관계자 : 비자금 조성해서 조달청 기술평가위원 교수들 관리하고 로비했던 것 그 내용까지 다 압수할 겁니다.]<br /><br />양 씨는 대학교수들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원들에게 전방위로 접근했습니다.<br /><br />조달청 기술심사 평가위원으로 선정되면 사업을 따낼 수 있도록 높은 점수를 달라며 고가의 선물을 제공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한우 갈비 세트 등 선물과 고급 술집 접대 비용으로 쓴 돈만 6천만 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양 씨 업체는 교수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끝에 지난 6년 동안 186건의 수주를 따냈는데, 계약금액만 무려 3천억 원 가까이 됩니다<br /><br />[최승우 /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: 평소에 학회활동을 통해서 조달청 기술평가위원 후보 교수들과 친분을 쌓아가면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고 교수들한테 연락을 받으면 사례금 명목으로 돈을 제공했습니다.]<br /><br />일부 교수들은 조달청 평가위원에 선정됐다며 양 씨에게 먼저 연락해 뒷돈을 요구하기까지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배임증재 혐의 등으로 양 씨 등 4명과 대학교수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61319046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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