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102개 대학 역사교수 561명이 성명을 내고 국정화 정책 폐기를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대학의 역사·역사교육 교수 모임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장관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정책 폐기를 선언하고 오는 28일로 예정된 국정교과서 공개를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교수들은 최대 인파의 함성에서 확인되듯이 국민의 명령은 내려졌다면서 특정 정권이 만든 단일한 역사교과서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역사 교사, 시민들과 더불어 국정교과서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51738371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