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메트로가 3천2백억 원을 들여 지하철 역사 내진 보강 공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, 일부 공사장의 시험성적서가 허위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선릉역 사이 기둥부 내진 보강 공사에서, 시험성적서 1개가 허위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메트로의 내진보강 공법인 BR 공법에 대해 국내 실적이 한 건도 없고 내진 성능도 의심된다며 내진 공법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메트로는 일부 도급업체에서 제출한 시험성적서 1개에 인장 강도와 두께 등 2건의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성적서를 즉시 수정하고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,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151019169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