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 3당이 추진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이 여야 간 이견으로 결국 채택이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결의안 채택 문제를 협의했지만, 여야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의원들은 협정 체결 과정과 시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표결 처리를 주장했지만, 여당 의원들은 국정 중단 상태라도 안보는 챙겨야 한다며 결의안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인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안 된다면 국회법에 따라 소위나 안건조정위원회에 넘겨야 한다며, 사실상 결의안 처리를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조태현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90014326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