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장 사장은 정 씨의 특혜 지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그룹이 최순실 씨가 독일에 세운 비덱스포츠를 통해 280만 유로, 우리 돈으로 35억 원을 지원한 경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, 지원 과정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나 정부와의 거래가 있었는지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어제와 지난 12일 두 차례 소환해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을 집중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80955454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