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서성교, YTN 객원해설위원 / 유용화, YTN 객원해설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대통령 특검법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킨 뒤에 국회 사랑채에서는 야 3당 대표가 다시 모였습니다. 어떤 얘기가 오가게 될지 안개 낀 정국 상황 YTN 객원해설위원 서성교 위원, 유용화 위원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누어보겠습니까?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국회 사랑재에서 야 3당 대표가 모였습니다. 앞서서 모두발언을 들어보니까 대통령 퇴진을 위해서 공조를 하겠다. 아마도 오늘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뒤늦게 모였다고 저는 들었는데요. 야 3당의 공조로 과연 이 정국을 정치적 해법으로 풀 수 있을 것인가. 오늘 만나서 얘기한다고 했는데 단순하게 국회 원내협상 논의하는 자리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어떻게 야 3당이 정치적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그리고 이 정국에 대한 해법을 어떻게 하나로 할 것인가 이 부분을 빨리 도출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<br />그래서 제 생각에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87년 6월 항쟁 얘기를 하던데 지금 그 정도 상황으로 치닫아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대통령이 전혀 양보의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에. 그럴 때 어떻게 했느냐 한번 배워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되고요. 어떤 정치적 조직체로 야 3당이 모여서 해법을 내놓을 것이냐. 그리고 저는 또 하나 추가해 드리면 대선 주자들도 같이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주자들이 혼자 지금 기자회견을 하고 할 때가 아니라는 거죠. 마치 국민들의 눈에는 차기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비칠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대선주자들도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정치적인 조직체 그런 부분들이 이번 야 3당 대표회담에서 나와야 국민의 뜻에 따르는 야당에 뭔가 진전된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일각에서는 26일까지 퇴진 시한을 정해 놓고 그런 투쟁을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 것 같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동안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의 민심은 굉장히 분노하고 뜨거웠습니다. 그러니까 분노한 민심을 야당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이런 비판이 굉장히 높습니다.<br /><br />그저께만 해도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과 단독 영수회담을 하자고 했다가 취소하는 아주 국민들이 보기에는 일목요연한 대응을 제대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71603355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