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내전을 겪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공병대를 파병하기 위해 현지에 실사단을 보냅니다.<br /><br />외교부와 국방부를 중심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 실사단은 내일(22일)부터 5박 6일 동안 현지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파병 부대가 주둔할 지역을 탐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현지 실사 등 실무 준비가 마무리되면, UN의 파병 요청안을 바탕으로 국회에 파병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아프리카 내륙 한가운데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2012년부터 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 사이에 치열한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입니다.<br /><br />재작년,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고, 이듬해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 추가 파병을 공약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211423280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