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이 시각 현재 법원이 행진을 허용한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창성동 별관의 경우 청와대에서 4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경찰이 차벽을 집중 설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이연아 기자!<br /><br />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곳은 법원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집회를 허용한 장소입니다.<br /><br />사실 청와대 사랑채까지의 거리가 400여 미터밖에 떨어지이 않을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곳입니다.<br /><br />법원이 허용한 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.<br /><br />점점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곳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뒤쪽에는 경찰병력이 있고요.<br /><br />차벽과 펜스까지 설치가 되어 있어서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<br />시간이 지나면서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고 온 시민들이 이곳으로 한명, 두명씩 몰려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또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 30여 명이 이곳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시민은 촛불까지 들고 있고 또 일부 시민은 SNS에 라이브 생중계를 중계하기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간이 지날수록 광화문이나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하다가 이곳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창성동 별관 앞에서 YTN 이연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91703417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