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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추천 특검 누가 거론되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박근혜 대통령이 '최순실 게이트' 특검법안을 재가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특검법에 따라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후보로는 문성우 전 법무차관,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, 박영관 전 제주지검장 등이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문성우 변호사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.<br /><br />김대중, 노무현 정부에서 검찰의 핵심 요직인 법무부 검찰과장, 검찰국장을 지낸 기획통이고 특수 수사 경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.<br /><br />검찰총장 후보로도 올랐지만 대구·경북(TK) 출신의 벽에 막혔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대검 차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소병철 변호사는 순천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정부 초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지만 등용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2013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뒤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농협대 석좌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.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.<br /><br />박영관 변호사는 SNS에 "박근혜는 스스로 사퇴해 수사를 받아야 한다"고 언급할 정도로 현 상황에 적극적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지내며 이른바 병풍 사건 수사를 했고 이회창 후보 측이 큰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제주지검장으로 좌천성 발령이 난 뒤 검찰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이 세 명의 변호사 외에, 노무현 정부 때 중수부장을 지낸 박영수 변호사도 거론됩니다. <br /><br />김대중 정부 때는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습니다. 야당 인사들과 가까운 사이지만 박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불편할 인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그 외에도 판사 출신으로 박시환 전 대법관과 김지형 전 대법관 등 다양한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231401372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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