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로 예정된 대규모 대통령 퇴진 집회에 대비해 서울 지하철에 임시 열차가 투입되고 버스 등 막차 시각 연장도 검토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 참석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서울 지하철에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은 5차례 추가 운행되고 도심을 경유하는 2, 3, 4, 5호선은 열차 9개 칸을 비상 편성합니다.<br /><br />또, 승객이 더 많아지면 임시 열차를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각 연장도 검토됩니다.<br /><br />대중교통이 끊기는 밤 11시 40분부터 새벽 5시까지 달리는 서울 올빼미 심야 버스 6개 노선도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 운영합니다.<br /><br />화장실의 경우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, 서울광장에 좌변기 예닐곱 개가 있는 이동식 화장실 7개를 설치하고 민간 건물을 포함한 개방 화장실도 기존 49개에서 210개로 대폭 확대합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251025325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