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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열티 받는 국산 포인세티아 첫 선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겨울철에 가장 인기 있는 꽃인 포인세티아는 특히 장식용으로 국내외에서 많이 쓰입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생산한 포인세티아 품종이 처음으로 해외 품종보호 출원을 마쳐 외국에서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녹색 잎에 붉은 꽃잎이 선명한 포인세티아.<br /><br />보통 다른 꽃과 달리 붉은색의 꽃잎이 날카로운 각을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개발한 이 품종은 특히 맑고 밝은 붉은색과 튼튼하고 굵은 줄기가 특징.<br /><br />최근 해외 품종보호 출원을 마쳐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귀한 꽃이 됐습니다.<br /><br />[이제강 / 포인세티아 재배농민 : 잘 휘지 않고 색상이 상당히 밝은 빨간 색입니다. 잎도 오랫동안 관상할 수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아마 외국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.]<br /><br />이번에 새로 선보인 포인세티아 품종은 모두 20개.<br /><br />잎이 연두색이거나 분홍색인 포인세티아와 연분홍색으로 둥글게 변형된 특이한 포인세티아도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최근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크기가 크고 다양한 색과 형태가 특징입니다.<br /><br />농촌진흥청이 지난해까지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 포인세티아는 모두 40개 품종.<br /><br />이에 힘입어 지난 2007년 2%대에 불과하던 국산품종 보급률이 지난해 17%까지 높아졌고 오는 2018년 30%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권오현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: 앞으로 침체한 화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식탁이나 사무실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밝은색을 가진 소형분화품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.]<br /><br />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욱 화사한 국산 포인세티아가 국내외에서 인기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241620579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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