잔잔한 호수와 신록이 우거진 숲, 산빛 물빛 따라 느리게 쉬어가는 곳.<br /><br />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자연치유의 도시.<br /><br />오늘의 여행은, 청풍명월의 고장 ‘충북 제천’으로 떠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충북 제천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.<br /><br />아름다운 호수와 명산으로 둘러싸인 제천은 예로부터 산과 물이 수려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죠.<br /><br />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맑은 바람에 밝은 달이 뜬다는 ‘청풍명월의 고장’으로도 불립니다.<br /><br />먼저 제천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명산, ‘월악산’입니다.<br /><br />울창한 노송숲 사이로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산세가 인상적인데요.<br /><br />정상에 오르면 잔잔한 호수의 물결과 함께 아름다운 산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.<br /><br />제천에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만큼 거대한 인공호수 ‘청풍호’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드넓은 청풍호의 물빛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데요.<br /><br />해가 비추는 한낮이면 반짝반짝 빛나던 호수가 노을이 지면 어느새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.<br /><br />청풍호반 언덕 위에는 제천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‘청풍문화재단지’가 있는데요.<br /><br />청풍호 건설로 수몰된 지역 문화재를 복원한 이곳은 호수 위의 작은 민속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천천히 걷다보면 제천의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천의 청풍호반에서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곳, ‘옥순봉’입니다.<br /><br />마치 죽순처럼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가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죠.<br /><br />옥순봉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'청풍호 유람선'을 타보세요. <br /><br />옥순봉의 절경과 함께 청풍호를 둘러싼 명산들의 빼어난 풍광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. <br /><br />잔잔한 청풍호 물길따라 호젓하게 즐기는 여행.<br /><br />제천으로 떠나보세요!<br /><br />◆ 서울에서 제천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정도 걸려요!<br />◆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만큼 거대해요!<br />◆ 제천의 옛 모습을 보고 싶다면 청풍문화재단지에 가보세요!<br />◆ 청풍호반에서 최고의 절경을 꼽히는 옥순봉에 꼭 가보세요!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7_201611241018062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