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추은호 / YTN 해설위원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탄핵의 날짜가 나온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일단 12월 2일, 그날을 목표로 정했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새누리당의 비주류 그리고 야당 171석, 이걸 다 계산해보면 그때까지는 200석 넘길 수 있을 것 같다, 이런 판단이 선 것 같아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김무성 전 대표가 탄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표현을 했고요. 그래서 왜 12월 2일이라는 말이 나오냐면 이번 주말 정도 빨리 탄핵안을 야당 각 당이 마련을 해서 그리고 주 초에 야 3당이 협의를 하겠다고 거죠.<br /><br />그래서 11월 30일에 탄핵안을 발의를 하고 지금 국회 본회의가 12월 1일과 2일에 예정돼 있습니다. 12월 1일에 국회 본회의에 보고를 하게 되면 보고된 이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처리를 하게 돼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 12월 2일에 처리할 수 있다라는 것이 우상호 원내대표의 말이고요. 만약 그 시점이 좀 늦어진다면 다음 국회 본회의가 8일과 9일에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9일로 정기국회가 끝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1차적인 목표, 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안 된다면 그다음 주인 9일 처리가 목표다,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런 가운데 어제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탄핵에 나서겠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. 바로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 다시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김무성 / 새누리당 전 대표 : 국가는 법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.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. 지금 야당이 탄핵에 대해 갖가지 잔머리를 굴리면서 주저하고 있는데 이 보수, 새로운 보수를 만들고 또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 합의를 앞장서기로 했습니다. ]<br /><br />[앵커]<br />지금 속보가 다시 들어왔죠. 우상호 원내대표의 얘기인데요. 탄핵안, 아까 2일 표결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는데 이르면 12월 2일이고요. 늦어도 12월 9일 표결하겠다.<br /><br />지금 추은호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지적하신 내용 그대로 우상호 대표도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. 일단 12월 2일을 목표로 하고 안 될 경우에는 9일날 하겠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2월 2일에 정기국회가 끝납니다. 그러면 그 이후에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야 되는데 보통 연말 임시국회가 열리는 것은 관례적으로 처리되지 못한 법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어차피 그러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240901565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