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쿠바계 주민 밀집지역인 '리틀 아바나'는 피델 카스트로의 사망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로 쏟아져 나온 주민들은 성조기와 쿠바 국기를 함께 흔들며 쿠바의 자유를 외치거나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폭죽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리틀 아바나뿐 아니라 쿠바 출신 주민이 많은 플로리다 곳곳에서 이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, 이들 대부분은 카스트로의 독재를 피해 쿠바를 떠난 사람들입니다.<br /><br />현재 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쿠바계 미국인 가운데 140만 명 정도가 플로리다 주에 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270602210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