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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득 참고인 조사...삼성, 말 구입비 별도 송금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'비선실세'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 측이 최순실 씨 측에 말 구입비로 40여억 원을 송금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특별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<br /><br />검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여러 참고인을 소환하고, 압수물을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소환한 참고인 가운데는 '비선 실세' 최순실 씨의 언니이자, 삼성으로부터 16억 원 후원을 강요했다가 구속된 장시호 씨의 어머니인 최순득 씨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최순득 씨는 검찰에 남편과 함께 나왔는데요.<br /><br />남편 장 씨는 조사 대상은 아니고, 최 씨가 몸이 좋지 않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압수물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.<br /><br />알려진 것만 10곳이 훨씬 넘습니다.<br /><br />수요일에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했던 것과 관련해 국민연금공단 본부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등을 찾았고요.<br /><br />목요일에는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SK그룹과 롯데그룹, 그리고 관세청과 기재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이틀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압수수색의 목적은 하나입니다.<br /><br />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혐의 입증을 위한 것인데요.<br /><br />각 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 등에 기금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정부로부터 합병 지원이나 면세점 추가 선정 같은 특혜를 받았는지 확인하고, 이에 따라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살핀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, 목요일 압수수색에서는 영장에 처음으로 뇌물 혐의를 적시하며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뇌물죄의 경우 수수자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, 뇌물 혐의 적용을 위해서는 대통령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은 29일까지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, 박 대통령 측은 아직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삼성이 최순실 측에 40여억 원을 송금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삼성 측이 최순실 씨 독일 회사에 35억 원을 특혜 지원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그와 별도로, 40여억 원을 송금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261500535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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