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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졸 신인 빅3는 '고전'…고졸 신인은 '펄펄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전체 4분의 1을 소화한 프로농구, 기대를 모았던 대졸 신인 빅3 가운데 최준용 선수만 선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대학을 가지 않았던 2년 차 고졸 신인이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과감한 돌파, 거기에 정확한 중거리 슛까지.<br /><br />프로농구 막내 20살 송교창은 올 시즌 유력한 기량발전상 후보입니다.<br /><br />또래가 대학 1학년을 보내는 사이 소속팀 KCC의 주요 옵션이 된 송교창, 프로에 직행한 것이 지금까지는 신의 한 수라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[송교창 / 전주 KCC : 이번 시즌이 저한테는 거의 첫 시즌 같은 의미라서…실력이 빨리 늘고 싶은 마음에 (프로에 일찍) 왔기 때문에 용병이랑 부딪혀 보기도 하고 잘 온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반면 큰 기대를 모았던 대졸 신인 빅3의 명암은 엇갈립니다.<br /><br />최대어 이종현은 대학 시절 입은 발등 피로골절로 내년 2월까지 복귀가 불투명하고 강상재 역시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나마 2순위 최준용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득점과 리바운드로 체면을 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최준용 / 서울 SK : 왜 황금 세대인지 보여주려면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저희(빅3)가….]<br /><br />지난해 대졸 최대어의 2년 차 징크스도 심각합니다.<br /><br />1순위 문성곤은 꼴찌 KT 전을 빼면 평균 득점이 겨우 2점대, 장점인 3점 슛 성공률은 20% 미만이고 신인왕 한희원도 득점이 크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가넷, 르브론 등의 성공으로 고졸 바람이 불었던 NBA는 프로 직행이 금지된 지금도 상당수 유망주가 대학 1년만 마치면 프로에 뛰어듭니다.<br /><br />송교창처럼 대학 졸업장 대신 빨리 프로에 합류해 외국인 선수와 경쟁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1281602253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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