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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"나중에 진실 밝히겠다는 것은 책임 전가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 <br />정국 상황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예고된 대로 야 3당 대표들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언제 발의할지 결정합니다.<br /><br />야 3당 대표 회동이 열리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들어보시죠.<br /><br />[박지원 /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]<br /><br />추미애 대표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에 대해서 위로를 전하고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또 소방관들의 충실한 업무에 대해 격려를 보내면서 우리 당도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어제 대통령의 담화는 역시 200만 촛불민심과 국회 탄핵의 열차에 완전한 폐악질을 해서 우리 모두에게 실망을 던졌습니다. <br /><br />특히 자기의 잘못은 없고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중에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것은 또 한 번 검찰 수사를 받지 않겠다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<br />우리는 그 폐악질 담화에 대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당은 우리의 주장을 앞세우지 않겠습니다.<br /><br />개헌은 개헌이고 탄핵은 탄핵입니다. <br /><br />선총리는 선총리이고 탄핵은 탄핵입니다. <br /><br />그래서 국민이 원하는 탄핵의 절차에는 열차에 모두 함께 동승해서 나가자고 말씀드립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까지 비박계의 얘기를 들어보면 내년 4월까지 대통령께서 퇴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 탄핵을 추진하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어떠한 경우에도 내년 4월까지 퇴진하겠다 하는 일정을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그리고 사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지 않으면 비박은 죽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국민과 촛불의 민심 그리고 지금까지 야 3당과 함께 추진키로 한 탄핵의 열차에 동승해서 12월 2일이 불가능하면 마지막 디데이인 12월 9일까지 함께하자고 요구를 합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렇게 정의로운 탄핵열차에 동승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에 대해서 감사의 표시를 하지. 어떤 비난이나 이러한 것은 자제하면서 함께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.<br /><br />탄핵만이 길입니다.<br /><br />이 길로 가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301018092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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