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번째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청와대 200m 앞까지 집회를 허용했던 법원은 오늘은 100m 앞까지 허용했는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친 촛불집회 동안 법원의 행진 허용 거리가 청와대로부터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5주 전쯤 진행된 1, 2차 집회 당시 법원은 청와대에서 1,300m 거리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까지 집회를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다가 3주 전 3차 집회 때 법원은 청와대와 900m 거리에 있는 내자동 로터리까지 집회를 허용했고, 4차 집회 당시 법원은 청와대와 500m 거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까지 집회를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엔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집회를 허락했고, 오늘은 법원이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앞 100m 효자 치안센터 앞까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현행법상 청와대 100m 이내에는 집회와 시위가 금지되고 있어, 오늘 집회가 청와대 앞에서 집회할 수 있는 최단거리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오늘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일몰 전인 오후 5시 반까지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031050331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