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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민심의 명령은 탄핵"...與 "무겁게 받아들여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한 야당은 오늘 6번째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에서 탄핵안 가결 의지를 다지고, 새누리당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촛불 민심을 경청하겠다면서도, 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자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구수본 기자!<br /><br />오늘 새벽 야 3당이 공동으로 박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는데, 오늘 집회를 앞둔 분위기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늘 새벽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만큼 새누리당을 향해 탄핵 대열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촛불 민심은 이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탄핵했고 당장 내려올 것을 명령하고 있지만, 대통령은 명예롭게 물러날 시간을 벌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식물 대통령이 돼 버린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는 국정 정상화의 필수 조건이라며,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민 편으로 돌아올 것인지, 국정 농단 부역자로 남을 것인지 마지막 선택이 남았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은 오늘도 청계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촛불집회에 참석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문재인·안철수·이재명·박원순·김부겸 등 야권 주요 대선 주자들도 각각 서울과 대구, 광주 등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여당도 촛불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은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,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추운 날씨에도 계속해서 광장에 나오는 국민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가슴 깊이 무겁게 인식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대통령 탄핵을 압박하는 야당과는 해법이 달랐는데요.<br /><br />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 시한과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을 조속히 시작하자고 야권에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가 타협점을 찾지 않고 오로지 탄핵만을 추진하는 것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청와대 측이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해 새누리당 비주류 측 의원 등과의 회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면담이 성사되면 박 대통령이 비주류 의원들과 만나 내년 4월 퇴진, 6월 조기 대선의 당론을 존중하지만, 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31200262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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