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가슴 먹먹해지는 모성애와 섬뜩한 공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스릴러 영화가 개봉했습니다.<br /><br />톰 크루즈는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영화 소식, 김선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지선은 중국인 보모 한매가 있어 든든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어느 날 보모와 딸이 감쪽같이 사라지고, 뒤늦게 보모의 나이와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.<br /><br />일하는 엄마의 고통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갈등, 장기밀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뤘습니다.<br /><br />[엄지원 / 배우 : 분명히 재미있는 이야기고 사회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화두들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이런 작품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도 큰 재미와 영광이다 (라고 생각합니다.)]<br /><br />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 업주 형석과 절도를 일삼는 범죄자 진일.<br /><br />형석이 진일의 여자친구를 강제로 잡아두자 진일은 형석의 딸을 납치합니다.<br /><br />인생 밑바닥의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입니다.<br /><br />[마동석 / 배우 : 소위 말하는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감정을 쫓아가면서 보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비상한 두뇌와 타고난 직감을 지닌 잭 리처는 국가적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의 죽음을 파헤칩니다.<br /><br />톰 크루즈는 54살의 나이에도 높은 건물 지붕을 뛰어다니며 아찔한 추격신을 만들어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옥상 액션과 핼러윈 축제 행렬에서 펼쳐지는 추격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.<br /><br />핼러윈 축제에서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마이크.<br /><br />하지만 아들은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.<br /><br />판타지 소설가 팀 레본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니콜라스 케이지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12030035121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