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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인권단체 "북한 주민들 마약 일상화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7 Dailymotion

주민 절반 이상이 마약을 소비한다는 증언이 나올 정도로 북한에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민간단체인 북한 인권정보센터 산하 북한 마약류 감시기구의 이관형 연구원은 탈북민 심층 면접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마약은 일상이 돼,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연구원이 1990년대 후반부터 올해 5월 사이 탈북민 18명 가운데 무려 14명이 마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그 중 12명은 마약을 복용했을 뿐 아니라 팔거나 운송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연구진은 최근에 넘어온 탈북민들일수록 주민 절반 이상이 마약을 복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북한 주민들이 여가나 각종 병 치료 등에 필로폰 성분인 메스암페타민이나 아편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북한 국가 기관이 생산하고 유통하던 마약이 1990년대 이후 점차 확산해 주민들의 신체적, 정신적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선아 [lees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11652028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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