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준영, 국민의당 의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탄핵 정국.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오전이 다르고 오후가 다릅니다. 급변하고 있습니다. 어제는 저희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입장을 차례로 들었고요.<br /><br />오늘은 국민의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.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, 전남지사를 지냈고 청와대 대변인 지냈습니다. 연결되어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수고하십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감사합니다. 야 3당이 오늘 탄핵소추안 발의했고 다음 주 금요일에 국회에서 표결하겠다고 합의를 했는데요. 표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예측을 할 수가 없는데요. 저희들 야권에서는 투표를 하게 되면 통과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, 이런 입장입니다. 그러나 새누리당 내에서도 정말 당리당략적인 입장보다는 국민적 국가를 생각하는 그런 의원들이 많다고 하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.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어제부터 9일이냐 5일이냐 자꾸 바뀌었었던 것이 결국 비박계 의원들을 참여시킬 수 있느냐 그리고 비박계 의원들의 입장이 대통령이 4월 말에 퇴진한다는 선언을 하느냐 안 하느냐 그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데 대통령이 4월 말에 퇴진을 한다고 선언을 하면, 그러면 비박계 의원들 상당수가 참여를 안 할, 가결 투표에 참여를 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거든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 전망이 있습니다마는 저도 사실은 4월까지라고 하면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없는 시간이 약 5개월이 되죠. 일하지 않는 대통령, 이미 식물대통령이 돼버렸습니다.<br /><br />저는 그래서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면서 거국내각을 빨리 하면서 대통령은 탈당을 하고 그후의 정치 일정을 정치지도자들이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, 이런 생각을 해 왔는데요.<br /><br />만약에 4월 말이라고 하면 국민들이 지금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겠느냐. 이 사태는 정치인들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결국은 언론이 사실 보도를 통해서 국민들이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.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. 거기에 정치인들은 답을 해서 빨리 수습의 일정을 가져가야 된다고 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그래서 탄핵 일정을 지금부터 밟아나가면 헌재가 빨리 결정해서 1월 말에는 퇴진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의원님도 그 1월 말까지의 그 일정에 동의하시는 건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1월 말이냐 4월 말이냐보다는 정치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21504564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