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정읍시 고부면 일대 농장 3곳에서 고기용 오리 200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"오늘 오전 10시쯤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와 관정리 일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농장들은 어제 신고가 들어온 용흥리 농가에서 3㎞ 안에 있으며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와 고부천에서 가까운 곳입니다.<br /><br />용흥리 농가에서는 현장 간이 검사 결과 10마리 중 9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어젯밤 10시부터 예방적 매몰처분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라북도 관계자는 "AI가 의심되는 이들 축사 인근 3㎞ 이내 50개 농장에 13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사육되고 있다"면서 "AI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051124260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