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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, 전투비행대회 참관...리설주, 9달 만에 공개 활동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 김정은이 전투비행술 대회를 참관했습니다.<br /><br />대규모 항공 훈련을 통해 대남 군사 위협을 높이면서 UN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에도 끄떡없다고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,<br /><br />이번에는 특히, 한동안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고 두문불출했던 부인 리설주가 동행해 관심이 쏠렸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 주력 전투기인 미그-29가 곡예비행을 합니다.<br /><br />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손뼉을 치며 하늘을 바라봅니다.<br /><br />김정은의 지시로 재작년에 처음 열렸던 전투비행술 대회가 3번째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[北 조선중앙TV : 비행연대 단위 쌍기로 이륙하여 목표구역에 접근한 다음 원목표에 각종 항공무장으로 폭격과 사격을 진행하고 착륙하는 순차와 방법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.]<br /><br />대회를 마친 뒤 김정은은 1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최후 공격 명령을 내리면 침략의 본거지를 가차 없이 초토화해버리고, 남진하는 인민군에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주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4일 특수부대를 시찰한 이후 한 달 사이 9차례나 군사 행보를 이어가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전투비행술 대회는 한반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 전술훈련에 대항하고,<br /><br />유엔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[김동엽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제재 상황에서도 대규모 공군 훈련을 할 수 있을 만큼 항공유 수급이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.]<br /><br />이번 대회에는 지난 9달 동안 종적을 감췄던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리설주는 지난 3월 이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김정은과의 불화설과 임신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낳았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42200412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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