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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청와대 인근 집회 해산작전 시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6차 대규모 촛불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참가자들에 대해 강제 해산 작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연아 기자!<br /><br />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한 시간 전, 4.16 가족협의회 차량과 유가족들, 집회 참가한 시민들이 대부분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귀가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유가족들은 안산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이곳에는 일부 시민들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남은 시민들에게 집회 해산 명령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3차해산 명령 이후에도 불응하면 체포하겠다고 발표한 것인데요.<br /><br />창성동 별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에서는 연행자 1명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요, 정확한 상황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조금 전까지만 해도 청와대 100m 앞인 이곳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외침이 가득 채워졌습니다.<br /><br />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본 집회가 끝나면서 집회 참가 시민들이 합류하며 저녁 8시 이후 참가자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주최 측은 최대한 청와대 가까이 가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난 민심을 들려주겠다는 게 계획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유가족 150여 명은 집회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"역사적인 날이다. 청와대 앞 100m 앞까지 왔고 유가족이 함께 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효자 치안센터는 청와대로부터 1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.<br /><br />법원이 청와대에서 불과 100m 떨어진 지점에 집회를 허용한 것은 이번 촛불집회 사상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당초 법원이 허용한 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였지만, 시민들은 여전히 남아서 자리를 지켰고, 특별한 인명피해와 충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100m 인근 집회에서는 대통령 퇴진 촉구뿐 아니라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7시간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세월호 유가족은 2년6개월전 가족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청와대였다며 오늘은 반드시 함께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YTN 이연아[yalee2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040002025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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