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창렬 / YTN 객원 해설위원, 이두아 / 前 새누리당 의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어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또 열렸습니다. 사상 최대의 규모였는데요. 이번 주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 촛불민심을 지켜본 정치권. 특히 여당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지는데요.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,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얘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어제 촛불집회는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에 열린 집회였는데요. 구호도 즉각 퇴진으로 바뀌었다고 그러고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즉각 퇴진은 사실 지난주, 지지난주에도 계속 나왔던 구호인데요. 어제 구호 중에서 또 유난히 눈에 띄는 게 박근혜를 체포하라는 구호가 많이 띄더라고요. 하옥하라는 구호도 많이 눈에 띄고 그리고 지난주에는 하옥, 체포 이런 것들은 거의 눈에 안 띄었거든요. 어제 그런 점이 차이가 있는 것 같고. <br /><br />또 하나는 어제 집회에 시민들이 덜 나올 것이다, 지난 주에 비해서. 이미 지난주가 190만까지 나왔으니까, 전국적으로. 그래서 감소하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일반적이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. 어제 보시다시피 전국적으로 230만 이렇게 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3차 국민담화가 국민들의 민심에 불을 지핀 것 같아요.<br /><br />그리고 만약에 정치권이나 그리고 박근혜 정부가 민심에 화답하지 못하면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저도 많이 드렸고 다른 분들이 말하는 것도 제가 들었는데 어제 드디어 횃불이 등장했습니다. 어제 횃불이 416개.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실 4월 16일이었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횃불이 드디어 등장했어요. 그런 것들이 그야말로 정치권과 민의가 상당히 괴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거였다고 보고 분위기도 지난주와 달랐던 것 같아요. 어제 제가 가보니까, 항상 갑니다마는.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잖아요. 그런데 상당히 긴장된 분위기였다라는 게 느껴지고 그 분위기라는 게 느껴지거든요. 그 안에도 그렇고 그 주변도 그렇고 말이죠. 상당히 국민들이 격앙되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집회였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두아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선 첫 번째로 대통령께서 대국민담화를 하면서 공을 정치권에 넘기고 있는데 이제 정치권의 입장이 일사불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41202140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