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과 바다를 품은 천혜의 절경과 풍부한 문화유산.<br /><br />해가 지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최고의 서해 여행지.<br /><br />오늘의 여행은,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'전북 부안'으로 떠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전북 부안까지는 버스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.<br /><br />부안은 산과 들,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죠.<br /><br />서해안을 따라 수려한 풍광이 펼쳐지고, 자연 그대로의 갯벌이 있어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.<br /><br />부안에서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곳, '채석강'입니다.<br /><br />무려 7천만 년 전부터 파도에 깎여 생겨난 해안절벽인데요.<br /><br />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모습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.<br /><br />채석강에 왔다면 하루 두 번 썰물 시간에 맞춰 '해식동굴'에 꼭 가보세요.<br /><br />쉬지 않고 밀려드는 파도가 절벽에 구멍을 내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전경을 만들어 냈습니다.<br /><br />부안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기품 있는 천년고찰 '내소사'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수하고 단정한 멋과 함께 세월에 빛바랜 고색창연함이 느껴지는 곳이죠.<br /><br />특히 내소사 입구에 이어지는 '전나무 숲길'이 유명한데요.<br /><br />수령 150년의 전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이곳에서 여유로운 삼림욕을 즐겨보세요.<br /><br />부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'솔섬'입니다.<br /><br />고요한 바다 위에 떠있는 바위섬과 소나무, 그리고 선홍빛 낙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냅니다.<br /><br />오랜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와 눈부신 서해의 절경, '부안'으로 떠나보세요!<br /><br />◆ 서울에서 부안까지는 버스로 약 3시간정도 걸려요!<br />◆ 채석강에 가기 전에 물때를 꼭 확인하세요!<br />◆ 내소사 입구에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에 꼭 가보세요!<br />◆ 솔섬의 일몰은 서해안 3대 낙조로 꼽혀요!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7_201612051911392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