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부근 공해상에서 갈치를 잡던 유자망 어선이 외국 상선과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저녁(8일) 7시 50분쯤 제주도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 톤급 상선과 한림 선적 19톤급 어선 화룡호가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화룡호가 뒤집히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는데 선원 5명은 상선에 구조됐지만, 선장 59살 김 모 씨 등 4명은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1대와 해경, 해군 경비함정 11척과 어선 1척 등 12척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또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충돌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090013479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