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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손흥민 62분' 토트넘 유로파리그 진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3 Dailymotion

[앵커]<br />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62분을 뛰었습니다.<br /><br />토트넘은 홈 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하며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측면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립니다.<br /><br />골키퍼에게 막혔지만, 손흥민이 모스크바전에서 선보인 가장 위협적인 장면입니다.<br /><br />경기를 지배한 토트넘이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선제골은 모스크바가 먼저 넣었습니다.<br /><br />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넣은 델레 알리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20살인 알리는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케인의 역전골을 더한 토트넘은 후반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.<br /><br />알리의 헤딩슛을 감각적으로 막아낸 아킨폐예프는 공이 발에 맞으면서 허망하게 실점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웸블리에서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토트넘은 조 3위를 확정해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은 슈팅 4개를 기록하고 후반 17분 교체됐습니다.<br /><br />레알 마드리드는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도르트문트와 비겨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벤제마에게 2골을 내준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과 로이스의 연속골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조별리그 5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팀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메시와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경쟁을 하고 있는 호날두는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으로 침묵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2081126477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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