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김성태 / 국조특위 위원장]<br />계속 심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정의당 윤소하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정의당 윤소하입니다. 김종 증인. 2013년 10월쯤 차관에 내정된 뒤 김기춘 전 비서실장으로부터 최순실을 소개받았다고 이야기했죠?<br /><br />[김종 / 前 문체부 차관]<br />그건 와전된 겁니다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그래요?<br /><br />[김종 / 前 문체부 차관]<br />네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김기춘 증인. 그동안 동료위원들께서 김영한 고인이 되신 분의 비망록 내지는 업무일지 이런 부분들을 근거로 이야기할 때마다 부정을 계속하시고 있어요.<br /><br />그런데 스스로 아까 질문의 말미에 이렇게 발언하셨죠. 후배로서 안타깝다. 그런데 급서, 그렇게 급하게 유명을 달리함을 말하는 거죠? 무슨 급서를 하는데 의도를 가지고 작성했다고 보지 않는다.<br /><br />스스로 그렇게 발언하셨습니다.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하냐면 즉 돌아가신 분은 김기춘 증인을 음해를 하려고 이것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말씀하십니다. 그렇죠? 의도를 갖고 했지 않았을 것이다.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서실장]<br />그렇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그런데 이것을 마치 아닌 것처럼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이말씀입니다.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서실장]<br />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. 아까 제가 질문할 때 정호성 비서관, 안봉근 비서관 할 때 그때 잘 모르겠다 이렇게 표현하셨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. 청와대 4월 16일 상황. 비서관들. 그런데 아까 증인이 전립선 치료받으러 세브란스.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서실장]<br />2013년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7월 이야기하면서 날짜 계속 또박또박 이야기 하면서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 그렇게 날짜까지 여기에서 강조하면서 기억력이 좋으신 분이 304명의 우리 아이들이 죽어간 그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 기억이 안 난다?<br /><br />자기의 건강에 대해서는 그렇게 기억이 또렷한데. 이것이 그리고 대통령은 머리 만지고 있고, 그날 당일날. 이 부분에서 서글픔을 느낍니다.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서실장]<br />죄송합니다. 제가 수술한 날짜, 입원한 날짜는 병원에서 받은...<br />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의원]<br />됐습니다.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612071659152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