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 이스탄불 중심부에 있는 축구팀 베식타시 홈경기장 밖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밤 10시 30분쯤 경찰 차량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차량 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폭탄 공격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축구팀 베식타시와 부르사스포르의 경기가 종료된 후 폭탄을 실은 차량이 경기장 외부의 경찰 대원을 향해 돌진했습니다.<br /><br />폭발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가 베식타시 경기장으로 긴급 출동하면서 도심 일대가 한동안 소란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아흐메트 아르슬란 터키 교통장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"베식타시 경기장 밖 폭발은 테러공격"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2110654573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