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보수단체들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촛불집회 시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,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 도심 한쪽을 메운 참석자들이 저마다 태극기를 흔듭니다.<br /><br />박근혜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와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가 탄핵 무효 집회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'태극기를 흔들면 촛불은 꺼진다'는 구호 등을 앞세워 촛불시위에 맞불을 놓는 한편,<br /><br />헌법재판소로 넘어간 탄핵 가결안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집회를 마친 이들은 '억지탄핵 원천무효' 등의 피켓을 들고 행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사태 진상 규명과 함께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사소한 마찰을 빚었지만,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박사모는 청계광장 집회에 이어 헌법재판소로 이동해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10656297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