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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'탄핵' 견인한 촛불의 힘 ②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이상일 / YTN 객원해설위원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,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모시고 탄핵 가결 후 정국 상황 얘기 나눠보고 있습니다. 조금 전에 저희가 탄핵 찬성표가 국회에서 굉장히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는 얘기를 드렸어요. 친박에서 그만큼 이탈표가 많았다는 것인데. 그러면 앞으로 새누리당이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까가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어제 탄핵안이 가결되고 나서 보통의 경우 같으면 새누리당 지도부가 즉각 사퇴하는 게 맞습니다. 그런데 어제 이정현 대표는 자신이 지금 공언했던 12월 21일입니까? 그 이전에는 나가되 최소한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장치는 만들어 놓고 가겠다, 이렇게 하면서 사퇴를 거부한 셈이거든요.<br />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실상 냉정히 표를 따지고 보면 아직도 여전히 친박이 조금 더 우세한 건 맞습니다마는 그러나 균형의 추는 기울었다.<br /><br />지금 아마 어제부로 소위 새누리당 친박계는 스스로 아마 폐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아마 정치적 타격을 상당히 받았을 겁니다.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것은 시간의 문제지 저는 아마 새누리당 내에 새로운 세력들이 아마 전면에 등장하면서 말 그대로 환골탈태, 리모델링 작업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도부가 그냥 버티기로 일관을 한다면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지금 정치적인 흐름상으로는 현재 기존의 친박 지도부가 사퇴를 하고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 나야 되는 수순을 밟는 게 맞습니다마는 앞으로 그런 흐름들이 원할하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. 일단은 12월 21일로 못을 박았지만 이정현 대표의 사퇴 여부가 아직도 불확실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요. 지금 비주류에서는 비대위 체제 전환과 새로운 재창당 수준의 재건 이야기하면서 인적 청산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.<br /><br />그 이야기는 친박의 책임 있는 분들에 대해서 일종의 제명이라든가 특단조치를 통해서 뭔가 당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. 이런 부분들을 그대로 친박 지도부가 수용하면서 물러날 것인지 이게 불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.<br /><br />그렇다고 하면 물리적으로 만약에 친박 지도부가 오히려 탄핵 표결은 부당하다고 그동안 주장을 해 왔고 질서 있는 퇴진 이야기를 해 왔는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101652505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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