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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치발신기 달면 불법 조업 감소"...중국은 '나몰라라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우리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계속되는 이유는, 잡히지만 않으면 아주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중국 어선에 위치 발신기를 의무적으로 다는 게 불법 조업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인데, 중국 정부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<br /><br />이승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불법 중국 어선이 주로 출몰하는 곳은 우리나라 서해 5도와 서남해안입니다.<br /><br />위쪽은 꽃게 그리고 아랫녘엔 고등어와 조기, 삼치 어장이 크게 형성됩니다.<br /><br />잡히는 시기가 다르다 보니 봄·여름·가을·겨울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넘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로 어디서 오는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'랴오닝 성'이 압도적이고 '산둥 성'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를 보면 연평도까지 270km, 중국 배 속도인 시속 18km로 달리면 27시간, 산둥반도에서 흑산도는 빨라도 30시간이 넘게 걸립니다.<br /><br />[김경남 /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과장 : 꽃게잡이를 주로 하는 중국 어선들은 랴오닝 성에 있는 다롄이나 단둥 어선들이 주로 내려와서 조업하고 있고요, 그리고 산둥반도 지역 어선들은 갈치, 병어 이런 것을 잡기 위해서 흑산도 쪽으로 와서 조업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단속에 걸리면 최대 벌금 2억 원을 내야 하고 해경은 함포에다 기관총까지 쏘겠다고 압박을 해도 중국 어선은 끊임없이 밀려듭니다.<br /><br />이유는 돈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기를 예를 들면 그물로 하루에 잡을 수 있는 양은 최대 9톤, 평균 시가로 따지면 5천만 원가량입니다.<br /><br />오가는 시간을 빼고 한 달에 20일을 꼬박 조업한다고 하면 10억 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.<br /><br />[불법 조업 중국 어선 선장 : (왜 그랬어요?) 고기를 많이 잡아서 돈 (많이) 벌려고 그랬습니다.]<br /><br />벌금도 압박 수단이 안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현장에서는 중국 어선에 자동 위치추적 장치를 다는 것이 훨씬 실효성이 높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실제 산둥반도 일부 지역은 의무화 1년 만에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평전 /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장 : 승선(배에 올라타서) 조사를 하지 않아도 불법 어업 단속이 훨씬 쉬울 뿐만 아니라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의 위치 추적 등 관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.]<br /><br />한중어업협정 이후 우리나라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지만, 중국이 반대하고 있어서 외교적인 압박도 함께 필요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120348058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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