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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기록검토 박차...정호성 비서관 녹음파일 분석 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어제 '최순실 게이트' 수사를 마무리하고,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특검 역시 이번 주까지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, 수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<br /><br />먼저 특검 준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5일쯤 시작된 특검 사무실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박영수 특검은 서울 선릉역 앞의 한 빌딩 3개 층을 사무실로 쓰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내부 시설공사와 보안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주까지 입주를 모두 완료하겠다는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개인 변호사 사무실이나 제3의 장소에서 회의나 기록 검토 등 사전 작업이 진행됐는데, 이제 비로소 박영수 호의 사무실이 갖춰진 겁니다.<br /><br />박 특검 역시 내일부터는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파견 검사 인사는 이미 확정됐고, 수사관 인사 역시 거의 마무리 단계라 사실상 준비는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자료 검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수사해야 할 내용이 많고, 자료가 워낙 방대해 기록 검토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영수 특검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이번 주에는 기록 검토를 마친다는 계획인데요.<br /><br />기록검토가 끝나는 대로 관계자 소환 등 본격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검찰이 특검에 넘긴 자료가 방대하다고 했는데 어떤 자료들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10월 4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조사했던 인원만 412명입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 한 곳은 150개 장소이고, 계좌를 추적한 사람이 73명, 또 214명에 이르는 관련자 통화 내역을 분석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런 만큼 수사기록이나, 주요 증거가 되는 압수품의 수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일단 확보한 자료와 수사기록 대부분을 특검에 넘겼는데요.<br /><br />특검이 검찰로부터 받은 자료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만한 것은 역시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했던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의 수첩과 휴대전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것만 해도 양이 엄청난데요.<br /><br />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작성된 안 전 수석의 수첩이 17권이고, 전체 쪽수로 따지면 510쪽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2대에서 확보한 녹음 파일 236개도 녹음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21102034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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