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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의원총회, 친박·비주류 전면전 예고...오늘 '세월호 7시간' 청문회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국회에서는 '최순실 국정농단 사건'에 대한 3차 청문회가 열리는데요.<br /><br />전·현직 청와대 의료진이 증인에 포함되면서, 박근혜 대통령의 '세월호 7시간' 의혹이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내홍이 심화되고 있는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친박계와 비주류가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<br /><br />새누리당, 오늘 의원총회가 열리는데 계파 간의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쪼개진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엽니다.<br /><br />오전 9시 반 국회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친박계와 비주류 사이의 전면전이 예고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먼저 탄핵 정국에서 숨죽여온 친박계가 어제 세 결집에 나서며 비주류를 겨냥했는데요.<br /><br />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출범식에서 비주류를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하는 사람은 정리돼야 한다고 날을 세운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당 윤리위원회에 친박 인사를 대거 충원해 비주류 인적 청산에 나설 것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 탄핵 가결에 앞장선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 대한 출당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윤리 위원들이 반발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같이 공세에 나선 친박계에 대해 비주류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는 당 쇄신을 기치로 친박계 청산과 2선 후퇴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와 친박 좌장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8명을 최순실의 남자로 지목하며 탈당하라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친박계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어제 비상시국회의에서도 김무성 전 대표가 친박 지도부를 향해 박 대통령의 정치적 노예라고 정면 비판하며 가짜 보수를 당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새로운 보수 정당의 탄생이 절실하다며 탈당과 신당 창당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차기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대다수는 28만 당원을 친박계에 맡겨둔 채 당을 떠날 수 없다며, 탈당은 마지막 카드로 남겨둔 건데요.<br /><br />이처럼 친박계와 비주류가 서로를 향해 당을 떠나라고 날을 세우고 있는 만큼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오는 1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각 계파가 후보를 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140921303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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