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우리 출판시장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소설가 한강의 '채식주의자'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교보문고의 도서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최고 판매량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인 한강의 '채식주의자'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채식주의자를 출판한 '창비'에 따르면 지금까지 '채식주의자'는 모두 68만 부, '소년이 온다'가 12만 부 정도 판매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맨부커상 수상 이후 출간한 소설 '흰'의 판매량 7만 부까지 합치면 올해 한강의 소설 판매량은 모두 87만 부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강 다음으로는 혜민 스님의 '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' 기시미 이치로의 '미움받을 용기' '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' 등이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교보문고의 집계 결과 올해 한국소설 판매량은 소설가 한강 특수로 46%, 한국시는 영화 '동주'에 힘입어 무려 500%나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임수근[sgl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12132200034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