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최 씨가 단골로 다녔다는 성형외과인 김영재 의원에서 '필적 논란'이 불거진 진료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측의 요청으로 김영재 의원에 수사관 4명을 보낸 특검팀은 상자 2개 분량의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6일) 김영재 의원에 대한 특위 현장조사에선, 세월호 참사 당일 김 원장이 적은 진료기록 필적이 다른 날짜의 기록과 차이가 나는 점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특검팀은 김 원장의 필적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원장은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을 시술한 의혹이 불거지자, 오전엔 병원에서 자신의 장모를 진료한 뒤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71032305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